근거는 어디까지
와 있습니까
좋은 것만 골라 적으면 결정하시는 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지금 알려진 것과 아직 알려지지 않은 것을 함께 적었습니다.
어디에서 쓰이고 있나
뉴로피드백은 국내 주요 대학병원에서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관련 클리닉을 두고 있고,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도 같은 원리의 훈련을 활용합니다.
2023년 대법원이 한의사의 뇌파계 사용을 적법하다고 판단한 이후, 한의계에서도 뇌파를 활용한 진료가 넓어졌습니다. 저희만 하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아이 주의력 쪽은 등급이 매겨져 있습니다
미국소아과학회(AAP)가 참고하는 PracticeWise 라는 근거 정리 자료가 있습니다.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개입들을 근거의 세기에 따라 등급으로 나눈 표입니다. 여기서 바이오피드백 (뉴로피드백 포함)은 주의력·과잉행동 항목의 최상위 등급인 Level 1(Best Support)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이 등급을 받으려면 서로 독립된 두 곳 이상의 연구팀이 무작위 대조군 연구로 효과를 보여야 합니다. 자주 인용되는 것은 2009년 Gevensleben 연구팀의 연구로, 아동 102명을 무작위로 나눈 시험에서 주의력과 충동성이 뚜렷하게 개선되었고 6개월 뒤에도 유지되었습니다.
다만 공인이 아니라 분류입니다. AAP가 이 방법을 인증하거나 승인한 것이 아닙니다. 광고에서 “미국 소아학회 공인” 이라는 표현을 보시게 되면 이 점을 감안해 읽으시는 편이 좋습니다. 이 분야는 가짜 훈련을 만들기 어려워 기대 효과를 완전히 걸러내지 못한다는 지적도 함께 있습니다.
이 이야기를 더 자세히 적은 글이 있습니다 — 근거는 어디까지 있나요
국내 연구는 이렇게 말합니다
서울대학교 연구팀이 진행한 다기관 무작위 대조 연구(대한의학회지, 2024)에서는 스트레스 척도가 의미 있게 개선되었습니다. 다만 우울과 수면 지표에서는 두 집단 사이에 뚜렷한 차이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연구의 결론은 “보조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수준입니다. 이것이 현재 근거가 서 있는 자리입니다. 그 이상으로 말씀드리지 않는 편이 정확합니다.
저희가 말하지 않는 것
- “완치됩니다”
훈련은 보조적인 접근입니다. 낫는다고 단정해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 “몇 주면 됩니다”
시작 시점의 상태와 생활 여건에 따라 다릅니다. 정해진 횟수를 미리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 “약을 끊으셔도 됩니다”
복용 중인 약은 임의로 중단하지 마세요. 조정은 처방하신 의료진과 상의하실 일입니다.
- “부작용이 전혀 없습니다”
장비가 뇌에 자극을 주지는 않습니다. 다만 어떤 접근이든 모든 분께 똑같이 맞지는 않습니다.
약을 드시고 계신 분께
약을 대신하겠다는 말씀을 드리지 않습니다. 정신과나 소아청소년과에서 진료받고 계신 분들도 훈련을 함께 하실 수 있고, 실제로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복용량 조정이 필요하다고 느끼신다면 처방하신 의료진과 상의하십시오. 저희가 판단할 영역이 아닙니다. 훈련은 그 과정에서 함께 갈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한아름브레인연구소는 뇌기능 검사와 두뇌훈련을 제공하는 기관입니다. 의학적 진단과 한약 처방 등 진료는 한아름한의원에서 한방내과 전문의가 진행합니다.